두 자녀 이상 다자녀!
서울시에서 임산부와 난임부부 지원에 이어 내놓은 43만 가구 지원 혜택인데요.
2자녀 이상이면 서울시 공공시설을 무료로 이용하거나 50% 할인을 한다고 하는데요.
주요 혜택과 지원 시기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다자녀 혜택
서울대공원을 포함한 서울시 공공시설 무료~50% 할인 적용
전면 무료 공공시설
서울대공원, 서울식물원, 서울시립과학관, 서울상상나라,
서울월드컵경기장/장충체육관 등의 서울시립체육시설 입장료, 여성발전센터, 시립청소년시설 강습료 등
반값 적용 공공시설
131개소 서울시 공영주차장, 11개 한강공원 내 주차장, 시립체육시설 생활체육프로그램 수강료,
마루광장 주차장 및 서남물재생시설 내 체육시설(테니스장, 탁구장, 파크골프장)이용료, 서울시민대학 학습비 등
기존에는 3자녀 이상인 경우에만 혜택을 적용 받았던 곳들도 2자녀 이상 가족도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됩니다.
서울상상나라 및 가족자연체험시설 이용료, 하수도 사용료가 이에 해당합니다.
다자녀 수도세도 적용되는 부분이니 참고해보시면 좋겠습니다 :)
다자녀 혜택 시행 시기는 시설별로 좀 상이한데요.
서울시 공영주차장 할인과 시립체육시설 수강료, 가족자연체험시설 이용료, 서울상상나라 입장 등은 2023년 5월부터 바로 이용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나머지 서울시 시설은 현재 조례 개정 등 사전 절차를 진행 중이어서 하반기부터 단계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고 하네요.
장기전세주택 가점 확대
서울시에서는 2023년 하반기인 제43차 모집공고부터 2자녀 이상 다자녀 가족 혜택을 반영한 가점 및 우선공급 기준을 적용합니다.
1. 기존에 자녀수 배점 항목이 변경됩니다.
미성년 5자녀 이상 가구에 부여했던 최고 가점(5점)을 3자녀 이상 가구부터 부여합니다.
2자녀 이상인 경우도 기존(2점)보다 높은 배점(3점)을 부여합니다.
2. 우선공급 대상도 변경되는데요.
미성년 3자녀 이상에서 2자녀 이상 가구로 변경되어 장기전세주택 입주 문턱이 낮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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