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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집센 아이 훈육방법(황소고집의 원인, 해결 방법, 역할놀이 등)

by O-HI 2022. 10. 31.

왜 아이의 고집이 세진 걸까요? 

아이들은 12개월 내외에 걷기 시작하고, 두 돌쯤 되면 능숙하게 걷고 뛰기 시작합니다.

이때부터는 호기심천국 모드로 탐험하고, 자유롭게 만지고 행동하며 자아가 쑥쑥 성장하게 됩니다.

고집이 생겼다는 건 잘 크고 있다는 증거겠죠? 하지만 재롱부리고 예쁜 짓만 골라하던 아이가 고집을 부리면 때론 힘들기도 한데요. 어느새 황소고집이 된 아이, 어떻게 양육하면 올바르게 키울 수 있는지 아래에서 방법을 살펴보겠습니다.

 

 

 

아이가 더 황소고집이 되어가는 마법의 언어, 부모의 "하지마"

두 돌이 넘어가면서 아이들이 가장 많이 하는 말은 ‘아니야!’ ‘내가!’ ‘싫어!’인데요.

자아가 성장하며 이것저것 만지고 싶은데, 아이들은 어떠한 행동이 자신을 위험하게 하는지 판단하기가 어렵죠.

부모는 아이가 위험할까 봐 "하지 마!"와 같은 말을 많이 하게 됩니다.

하지만 이렇게 금지하는 말은 아이 입장에서는 해보고 싶은 일인데 부모가 자꾸 통제하고 제지한다면 수치심을 느끼게 만들고, 아이에게 저항감을 일으켜 아이가 더 심한 고집을 부리게 되기도 합니다.

 

 

고집 센 아이 올바른 양육법 TOP3

아이의 마음 헤아려보기 

고집부리는 아이를 양육하는 부모도 힘들지만, 사실은 떼를 쓰고 있는 아이도 굉장히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뭔가 하고 싶은데 잘 안되어서 답답한 아이의 마음을 헤아리고, 아직은 자신의 감정을 조절하기 어려운 시기임을 기억하며 이해하려고 노력해야 합니다. 또한 아이가 고집을 부리고 떼쓸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엄마, 아빠는 언제나 네 곁에 있단다’라는 믿음을 주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고집센 아이

 

고집 센 아이에게 도움이 되는 역할놀이

가지고 있는 장난감이나 책을 활용하여 아이가 고집을 부리는 것을 제 3자의 눈으로 바라볼 수 있는 기회를 줍니다. 그리고 왜 고집을 부리면 안 되는지에 대해 자연스럽게 이야기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기고, 아이도 인지하면 더 이상 고집을 부리지 않고 행동을 할 수 있습니다.

 

 

아이의 고집 = 새로운 도전

행동이 서툰 아이가 자꾸 고집을 부리다 실수했을 때, 아이의 실수를 비꼬거나 다그친다면 아이는 스스로 하려는 노력을 점차 포기하거나 엇나가는 행동을 하게 될 수 있습니다. 새로운 도전을 격려해주시고, 성공할 수 있도록 살짝 도와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의 고집을 새로운 도전으로 이해하고 격려해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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